에피소드 › 햇살 카페 › 파일럿 · 1화

아침 오픈 Morning Open

7분 · 朝のオープン · 早晨开店
음성자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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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표현

  • 01We're opening soon곧 문을 열어요もうすぐ開店します我们马上开门
  • 02One americano, please아메리카노 한 잔 주세요アメリカーノを一つください请给我一杯美式咖啡
  • 03The weather is really nice today오늘 날씨가 정말 좋네요今日は本当にいい天気ですね今天天气真好
  • 04Enjoy your coffee맛있게 드세요ごゆっくりどうぞ请慢用

대본

  1. 해설

    Episode 1 — Morning Open

    제1화 — 아침 오픈

  2. 민지

    ! .

    좋은 아침! 오늘도 힘내자.

  3. 하나

    , ! .

    민지 씨, 저 왔어요! 오픈 첫 주라 아직도 심장이 두근두근해요.

  4. 민지

    , . .

    하나 씨가 이렇게 와 주니 든든해요. 첫 주 내내 정말 고마워요.

  5. 서준

    . — .

    좋은 아침이에요. 오다가 서점 앞을 지나느라 조금 늦었어요.

  6. 하나

    , ? .

    가방에 또 새 책이 들었죠? 딱 보면 알아요.

  7. 서준

    . .

    커피 마시면서 읽으려고요. 물론 손님 구경하느라 못 읽는 게 제일 좋지만요.

  8. 민지

    , ? .

    로이, 너도 출근 도장 찍으러 왔어? 마당은 네가 지켜 줘.

  9. 민지

    … .

    컵도 다 준비됐고… 곧 문을 열어요.

  10. 하나

    . , !

    냅킨도 채워 놨고, 쿠키도 진열했어요. 아, 떨려!

  11. 민지

    , . .

    떨릴 땐 손을 움직이는 게 최고예요. 개점 전에 테이블 한 번만 더 닦아요.

  12. 민지

    .

    개점 전에 잔부터 반짝반짝하게 닦아 둬야지.

  13. 태호

    ? . , ?

    어? 이 골목에 카페가 생겼네. 저기, 혹시 문 열었나요?

  14. 하나

    ! … , , , ?

    곧 문을 열어요! 조금만… 아, 민지 씨, 지금 열어도 되죠?

  15. 민지

    ! , . — .

    그럼요, 원래는 아홉 시 오픈인데 오늘은 조금 일찍 열게요. 어서 오세요! 저희 카페의 오늘 첫 손님이세요.

  16. 태호

    . .

    다행이네요. 출근길에 커피 향이 나서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어요.

  17. 민지

    — . , .

    지난주에 문을 연 햇살 카페예요. 아침 아홉 시부터 여니까 출근길에 편하게 들르세요.

  18. 태호

    . , . .

    그럼 바로 주문할게요. 아메리카노 한 잔 주세요. 진하게 부탁해요.

  19. 민지

    , . , .

    네, 진한 아메리카노 한 잔이요.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.

  20. 하나

    ?

    회사가 이 근처세요?

  21. 태호

    , . — , .

    네, 두 블록 앞이요. 개발자라 아침 커피가 없으면 코드가 눈에 안 들어와요.

  22. 민지

    . .

    주문하신 아메리카노 나왔습니다. 맛있게 드세요.

  23. 태호

    , . … .

    와, 향 진짜 좋다. 출근하기 아까운데… 딱 오 분만 창가에서 마시다 갈게요.

  24. 소라

    ! . .

    안녕하세요! 오늘 날씨가 정말 좋네요. 골목이 온통 햇살이에요.

  25. 민지

    ! — .

    어서 오세요! 맞아요, 아침부터 햇살이 눈부셨어요.

  26. 소라

    . — . .

    아침 골목을 산책하다가 커피 향을 따라 들어왔어요. 저는 소라라고 해요 — 여행 블로그를 쓰거든요. 이런 골목 카페를 만나면 그냥 못 지나쳐요.

  27. 민지

    , . — . .

    반가워요, 소라 씨. 지난주에 막 문을 연 햇살 카페예요. 천천히 둘러보세요.

  28. 소라

    , … , ? .

    메뉴가 다 궁금해서 못 고르겠어요… 저기, 실례지만 그 커피 맛있어요? 향이 여기까지 나서요.

  29. 태호

    — . , .

    네, 진하고 깔끔해요. 저도 오늘 처음 왔는데, 벌써 단골이 되고 싶은 맛이에요.

  30. 소라

    . , .

    그럼 저도 정했어요. 아메리카노 한 잔 주세요.

  31. 태호

    . — .

    잘 고르셨어요. 이 창가 자리에 앉으세요 — 저는 곧 출근해야 해서요.

  32. 소라

    , . — , ?

    어머, 감사합니다. 초면인데 자리까지 양보받네요. 이 동네, 인심이 좋은데요?

  33. 소라

    . ?

    오늘 날씨가 정말 좋네요. 이 골목에 사진 찍기 좋은 데가 또 있을까요?

  34. 태호

    . .

    카페 뒤쪽 담장에 담쟁이가 예뻐요. 출근길에 매일 지나가거든요.

  35. 소라

    , . .

    오, 좋은 정보예요. 아침 햇살일 때 꼭 찍으러 가야겠어요.

  36. 민지

    . !

    아메리카노 나왔습니다. 맛있게 드세요!

  37. 소라

    ! , . ?

    감사합니다! 음, 첫 모금부터 좋은데요? 이 카페, 제 블로그에 소개해도 될까요?

  38. 민지

    ? . .

    정말요? 영광이에요. 사진도 마음껏 찍으세요.

  39. 소라

    , ! . , ?

    어머, 강아지다! 안녕? 너도 블로그 스타가 되고 싶구나?

  40. 민지

    , . , .

    로이예요, 우리 카페 마스코트죠. 쿠키 냄새만 나면 저렇게 애교를 부려요.

  41. 하나

    , ! !

    민지 씨, 문 앞을 보세요!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어요!

  42. 민지

    ? , . , ?

    벌써요? 좋아요, 드디어 시작이네요. 서준 씨, 계산대 좀 부탁해요!

  43. 서준

    — . .

    네, 책은 이따가요. 계산은 저한테 맡기세요.

  44. 태호

    . , — , . !

    저는 이만 출근할게요. 아, 저는 태호예요 — 매일 올 것 같아서 이름을 말해 두는 거예요. 내일 아침에 또 올게요!

  45. 소라

    , , . !

    태호 씨 덕분에 메뉴 고르기가 쉬웠어요. 좋은 하루 보내세요!

  46. 태호

    , . , .

    소라 씨도 블로그 잘 되길 바라요. 담쟁이 사진 올리면 저도 찾아볼게요.

  47. 민지

    , , . .

    하나 씨는 주문받기, 서준 씨는 계산, 저는 커피. 오늘은 우리 셋이면 충분해요.

  48. 하나

    — !

    저는 손님 한 분 한 분께 웃으면서 말할 거예요 — 맛있게 드세요, 하고요!

  49. 서준

    . .

    좋네요. 그 한마디가 이 카페의 인사가 되겠어요.

  50. 민지

    ? , .

    햇살 카페의 첫 아침 러시, 시작해 볼까요? 언젠가 이 자리가 단골손님들로 가득해질 날을 상상하면 벌써 설레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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