에피소드 › 햇살 카페 › 가을 축제 · 11화

바쁜 날 A Busy Day

4분 · 忙しい一日 · 忙碌的一天
음성자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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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표현

  • 01Just a moment, please잠시만 기다려 주세요少々お待ちください请稍等一下
  • 02We're short-handed손이 모자라요人手が足りません人手不够
  • 03I'll help you제가 도와드릴게요私が手伝います我来帮您
  • 04Everyone did great다들 고생했어요みんなお疲れさま大家辛苦了

대본

  1. 해설

    Episode 11 — A Busy Day

    제11화 — 바쁜 날

  2. 민지

    , !

    어서 오세요, 햇살 카페예요!

  3. 하나

    , ! .

    우와, 민지야! 손님이 이렇게 많은 건 처음 봐.

  4. 민지

    . .

    그러니까요. 블로그 글 올라간 뒤로 계속 이래요.

  5. 민지

    — , !

    주문이 밀렸어요,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!

  6. 서준

    .

    오늘은 조용히 책 읽긴 글렀네요.

  7. 민지

    , ... .

    라떼 두 잔, 쿠키 세 개... 주문이 자꾸 쌓여요.

  8. 민지

    . .

    혼자서는 도저히 안 되겠어요. 손이 모자라요.

  9. 하나

    , ! ?

    민지야, 얼굴이 새빨개졌어! 괜찮아?

  10. 민지

    , .

    컵도 다 떨어지고, 테이블도 못 치우고 있어요.

  11. 하나

    , , ?

    서준 씨, 우리가 그냥 보고만 있을 순 없죠?

  12. 하나

    ? ?

    지금 뭐가 제일 급해? 내가 뭐부터 하면 돼?

  13. 민지

    . .

    정말 손이 모자라요. 빈 컵부터 채워 주면 살겠어요.

  14. 하나

    , ! .

    알았어, 컵은 맡겨! 서준 씨는 서빙 맡으면 되겠다.

  15. 민지

    . !

    두 분만 믿을게요. 진짜 고마워요!

  16. 서준

    , .

    민지 씨, 제가 도와드릴게요.

  17. 하나

    ! .

    저도요! 서빙은 제가 할게요.

  18. 민지

    ? ...

    정말요? 두 분 다 손님이신데...

  19. 서준

    — .

    오늘은 손님 말고 직원이죠.

  20. 민지

    , ?

    그럼 서준 씨는 다 된 음료 좀 날라 주세요.

  21. 민지

    , — .

    손님,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, 트레이 드릴게요.

  22. 하나

    . ?

    저는 빈 테이블 치울게요. 행주 어디 있어요?

  23. 민지

    ... , !

    앞치마 주머니에... 아, 여기요!

  24. 서준

    . , .

    카페라떼 나왔습니다. 뜨거우니 조심하세요.

  25. 하나

    , , ?

    서준 씨, 우리 은근 손발이 잘 맞네요?

  26. 서준

    .

    책장 넘기는 것보다 트레이 드는 게 더 힘드네요.

  27. 하나

    ?

    이거 완전 축제 예행연습 같지 않아요?

  28. 서준

    . , .

    그러네요. 이렇게 바쁠 줄은 몰랐지만요.

  29. 하나

    , .

    그래도 민지 혼자 뒀으면 큰일 날 뻔했어요.

  30. 서준

    . , .

    맞아요. 셋이니까 어떻게든 되네요.

  31. 민지

    , ! , ?

    로이, 지금은 간식 줄 시간이 없어! 이따 줄게.

  32. 하나

    , .

    어머, 로이가 손님들 사이를 돌아다니니까 다들 웃네요.

  33. 서준

    .

    로이가 오늘의 진짜 분위기 메이커네요.

  34. 지우

    , . .

    우와, 자리가 없어요. 홍보가 제대로 터졌나 봐요.

  35. 태호

    , … , , .

    줄이 이 정도면 회전율 계산이… 아니다, 오늘은 그냥 돕자.

  36. 지우

    . , !

    제 주문은 맨 뒤로 미뤄도 돼요. 사장님, 힘내세요!

  37. 태호

    . .

    빈 잔은 제가 나릅니다. 개발자는 반복 작업에 강하거든요.

  38. 지우

    . ?

    이 와중에 로이는 인기 폭발이네. 나도 쓰다듬으려면 줄 서야 하나.

  39. 태호

    . — !

    단골의 품격은 이런 날 나오는 겁니다. 자, 다음 빈 잔!

  40. 민지

    ... .

    휴... 드디어 마지막 손님이 나가셨어요.

  41. 민지

    . .

    두 분 덕분에 살았어요. 다들 고생했어요.

  42. 서준

    . .

    오랜만에 몸을 좀 썼네요. 팔이 얼얼해요.

  43. 하나

    , ?

    나 오늘 완전 카페 직원 같았지?

  44. 민지

    ... .

    내일도 이러면... 진짜 사람을 뽑아야 할까 봐요.

  45. 서준

    , .

    이렇게 바쁜 날엔, 조용한 저녁이 그립네요.

  46. 하나

    , — ?

    맞다, 그 얘기 나와서 말인데 — 우리 낭독회 준비는 잘 돼 가요?

  47. 서준

    . .

    읽을 책은 벌써 골라 뒀어요. 이런 날 뒤에 오는 조용한 밤이면 딱이겠네요.

  48. 민지

    — . , .

    좋아요, 손님도 한숨 돌리고. 그럼 예정대로 다음 주 저녁에 열어요.

  49. 하나

    ! , , ?

    로이도 초대! 로이, 너도 낭독회 올 거지?

  50. 민지

    , ! .

    자, 그럼 이제 진짜 마감! 다들 고생했어요, 오늘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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