축제 전날 The Eve of the Festival
6분 · 祭りの前日 · 庆典前一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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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표현
- 01is everything ready다 준비됐어요?全部準備できましたか都准备好了吗
- 02please move this이것 좀 옮겨 주세요これちょっと運んでください请把这个搬一下
- 03is anything missing빠진 거 없나요?抜けはないですか有没有漏掉的
- 04do well tomorrow내일 잘해 봐요明日頑張りましょう明天好好加油吧
대본
- 해설
Episode 13 — The Eve of the Festival
제13화 — 축제 전날
- 하나
! .
드디어 내일이 축제네요! 오늘 하루만 잘 준비하면 돼요.
- 민지
, . , ?
자, 다들 모였네요. 마당 세팅, 다 준비됐어요?
- 서준
. .
저는 책 나눔 상자를 가져왔어요. 문 앞에 세워 뒀어요.
- 하나
! .
저는 현수막이요! 어젯밤에 밤새 글씨를 예쁘게 다듬었어요.
- 민지
, , .
그럼 제 체크리스트대로 하나씩 제자리를 찾아 봐요.
- 서준
? , .
먼저 손님 자리부터 놓을까요? 마당이 넓으니 천천히요.
- 하나
. .
로이는 벌써 마당을 몇 바퀴째 뛰고 있어요. 신났나 봐요.
- 민지
, . .
로이야, 오늘은 간식보다 일이 먼저야. 조금만 기다려 줘.
- 민지
, , .
서준 씨, 이 책 상자 이것 좀 옮겨 주세요. 저쪽 그늘로요.
- 서준
, . .
네, 맡겨 주세요. 책은 햇빛을 오래 받으면 안 되니까요.
- 하나
, ? .
그 상자 무겁죠? 제가 반대쪽 좀 들어 드릴게요.
- 서준
. .
고마워요. 둘이서 드니까 훨씬 가볍네요.
- 민지
. .
음료 재료 상자도 옮겨야 해요. 냉장고 옆에 쌓여 있어요.
- 하나
! .
그건 제가 할게요! 무거운 건 오늘 제 담당이에요.
- 민지
— .
조심조심, 시럽 병은 특히 깨지기 쉬워요.
- 하나
. , .
걱정 마세요. 아기 안듯이 살살 옮길게요.
- 하나
, ! " " .
자, 대망의 현수막이에요! "햇살 카페 가을 축제"라고 크게 썼어요.
- 민지
, ! .
우와, 글씨가 정말 예뻐요! 마당 입구에 걸면 딱이겠어요.
- 서준
, ... .
하나 씨, 그런데 현수막이... 지금 거꾸로 들고 있어요.
- 하나
, ! , .
어머, 진짜네요! 밤새 만들고도 거꾸로라니, 하하.
- 민지
, . , !
괜찮아요, 이런 실수 하나쯤은 웃고 넘어가요. 자, 다시!
- 서준
. , .
제가 왼쪽 끝을 잡을게요. 하나 씨는 오른쪽 끝을 높이 들어요.
- 하나
! , .
이제 똑바로 됐어요!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니까 진짜 축제 같아요.
- 민지
, . .
현수막이 걸리니까 갑자기 실감이 나네요. 내일이 진짜 오는구나.
- 민지
, . .
자, 이제 마지막 점검이에요. 제 체크리스트를 같이 봐요.
- 서준
. , ?
민지 씨 체크리스트 좀 볼게요. 음료 재료에 빠진 거 없나요?
- 민지
, , — . .
우유, 원두, 단호박 시럽까지 다 있어요. 컵도 넉넉해요.
- 하나
, ?
냅킨이랑 쟁반은 챙겼는데, 또 빠진 거 없나요?
- 서준
.
책 코너에 놓을 방명록이랑 펜이 아직 안 보이네요.
- 하나
, ! . .
아, 맞다! 방명록은 제가 가방에 넣어 뒀어요. 꺼낼게요.
- 서준
. .
그럼 이제 정말 다 갖춰졌네요. 마음이 놓여요.
- 민지
. .
하나부터 열까지 다 확인했어요. 이제 큰 걱정은 없어요.
- 태호
, . .
약속대로 동선 설계도 가져왔습니다. 입구에서 주문까지 최단 세 걸음.
- 도윤
. .
저는 내일 포토존 담당할게요. 오후 빛이 마당 벤치에 딱 떨어져요.
- 태호
: . : . .
현수막 수평 좋고, 좌판 간격 좋고. 리허설 합격입니다.
- 도윤
. .
로이 스카프까지 완벽하네요. 내일 첫 셔터는 로이부터 누를 거예요.
- 태호
. .
그럼 내일 아침 아홉 시, 스태프 집합. 지각은 아메리카노 한 잔입니다.
- 도윤
, .
그 벌칙이면 일부러 지각하고 싶은데요.
- 민지
, . .
로이야, 이리 와 봐. 오늘의 마지막 준비물은 바로 너야.
- 하나
! .
축제 스카프예요! 로이 목에 매어 주면 어엿한 마스코트죠.
- 서준
, . , . .
로이야, 가만히 있어 봐. 자, 딱 맞네. 아주 잘 어울려요.
- 하나
, ! .
어머, 너무 귀여워요! 내일 손님들이 로이한테 다 반하겠어요.
- 민지
. .
스카프가 마음에 드나 봐요. 벌써 뽐내며 걷네요.
- 하나
, ?
준비는 다 했는데도 왜 이렇게 두근거리죠?
- 민지
. , . .
저도요. 긴장 반, 설렘 반이에요. 그래도 기분 좋은 떨림이에요.
- 하나
, .
오늘 셋이서 이만큼 해냈으니, 내일도 분명 괜찮을 거예요.
- 민지
. — ?
맞아요. 우리 손발이 이렇게 잘 맞는데 뭐가 걱정이겠어요.
- 서준
. .
이제 정말 다 됐어요. 오늘은 푹 쉬고 힘을 아껴 둬요.
- 민지
, . , !
자, 오늘은 여기까지. 다들 내일 잘해 봐요!
- 하나
! .
네! 내일 아침 일찍 나와서 문 활짝 열어요.
- 서준
, .
내일 이 마당이 손님으로 가득 찰 걸 생각하니 벌써 기대돼요.
- 민지
, . !
그럼 내일 아침, 축제 첫날에 만나요. 조심히 들어가세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