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녁 마감 Evening Close
6분 · 夕方の閉店 · 傍晚打烊
음성자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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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표현
- 01How late are you open?몇 시까지 해요?何時までやっていますか?你们营业到几点?
- 02Where is the restroom?화장실이 어디예요?トイレはどこですか?洗手间在哪里?
- 03What's the Wi-Fi password?와이파이 비밀번호가 뭐예요?Wi-Fiのパスワードは何ですか?Wi-Fi密码是什么?
- 04Take care안녕히 가세요お気をつけて慢走
대본
- 해설
Episode 3 — Evening Close
제3화 — 저녁 마감
- 민지
. .
해가 뉘엿뉘엿 지네요. 오늘 저녁 빛은 유난히 곱네요.
- 서준
. .
창가 자리를 미리 닦아 뒀어요. 이 시간엔 그 자리가 제일 근사하거든요.
- 하나
, . .
문 연 지 얼마 안 돼서 저녁엔 아직 조용하네요. 오늘은 저녁 손님이 올까요?
- 지우
! — .
안녕하세요! 어제 라떼 포장해 갔었는데, 오늘은 앉아서 공부하려고 왔어요.
- 민지
, ! . .
아, 어제 그 라떼 손님! 기억나요. 다시 와 줘서 정말 반가워요.
- 지우
. — ?
다음 주가 시험이라서요. 그런데 여기 몇 시까지 해요?
- 민지
. .
저녁 여덟 시까지 해요. 아직 두 시간이나 남았어요.
- 지우
! , — ?
잘됐다! 아, 그리고 화장실이 어디예요?
- 민지
. .
마당 쪽 문 옆에 있어요. 불을 켜 둘게요.
- 지우
, . ?
노트북으로 인터넷 강의도 봐야 해서요.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뭐예요?
- 민지
, — '', .
에이치 에이 이 티 에스 에이 엘, 팔 이 팔 이 — '햇살 8282' 예요. 전부 붙여서 쓰면 돼요.
- 지우
! , .
고마워요! 그럼 따뜻한 라떼 한 잔 주세요.
- 민지
, . .
네, 자리로 갖다드릴게요. 편하게 공부해요.
- 하나
— . !
시험 공부라니, 제가 다 긴장되네요. 응원할게요!
- 도윤
. , . ?
실례합니다. 밖에서 보는데 창가로 지는 해가 너무 예뻐서요. 지금 들어가도 돼요?
- 민지
, ! , ?
그럼요, 어서 오세요! 저희 카페는 처음이시죠?
- 도윤
, . — .
네, 지나가다가 들어왔어요. 사진 찍는 사람이라, 이런 저녁 빛은 그냥 못 지나치거든요.
- 도윤
, . ? .
그런데 여기 몇 시까지 해요? 빛이 있을 때 몇 장 찍고 싶어서요.
- 민지
. , .
저녁 여덟 시까지 해요. 해 질 녘 빛은 지금부터 삼십 분이 제일 좋아요.
- 도윤
? .
이 창가 자리에 앉아도 될까요? 오늘 본 자리 중에 제일 좋네요.
- 서준
. .
방금 닦아 둔 자리예요. 이 시간엔 빛이 마당까지 길게 들어오거든요.
- 민지
? .
주문은 뭘로 하시겠어요? 따뜻한 커피가 사진 찍는 손을 녹여 줄 거예요.
- 도윤
, , . .
그럼 따뜻한 커피 한 잔 주세요. 향이 벌써 좋네요.
- 도윤
, . ? , ?
어, 안녕? 카메라가 신기하니? 넌 이름이 뭐야?
- 하나
. . .
로이예요. 저희 카페 막내죠. 처음 보는 손님도 금방 좋아해요.
- 도윤
, . .
로이야, 잠깐만 그대로 있어 봐. 오늘 내 첫 모델이 되는 거야.
- 도윤
, . . ?
저기, 공부하시는데 죄송해요. 방금 찍은 사진을 지금 보내야 해서요.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뭐예요?
- 지우
, — ''. , .
에이치 에이 이 티 에스 에이 엘, 팔 이 팔 이 — '햇살 8282' 예요. 저도 아까 물어봐서 아직 외우고 있어요.
- 도윤
. , — .
고마워요. 처음 온 카페에서 옆 손님한테 배우다니, 재밌네요.
- 도윤
. ?
하나만 더 물어볼게요. 화장실이 어디예요?
- 지우
. , .
마당 쪽 문 옆이에요. 그것도 아까 제가 물어봤거든요.
- 도윤
. , .
완벽한 안내네요. 처음 왔는데 벌써 단골이 된 기분이에요.
- 지우
, . .
사실 저도 오늘이 두 번째예요. 우리 둘 다 새내기 손님이네요.
- 민지
— . .
손님들끼리 이야기 나누는 소리, 카페 열고 처음 들어 봐요. 이런 저녁 참 좋네요.
- 하나
. .
마감 전이라 오늘 구운 쿠키가 딱 두 개 남았어요. 두 분이 하나씩 드세요.
- 도윤
, . .
우와, 감사합니다. 이 카페, 빛도 좋고 인심도 좋네요.
- 지우
, ! .
잘 먹겠습니다! 마침 공부하다가 배고팠거든요.
- 민지
. .
어느새 여덟 시네요. 오늘 영업은 여기까지예요.
- 지우
. !
덕분에 공부가 잘됐어요. 시험 끝나면 또 올게요!
- 도윤
. ?
저는 내일 아침 빛이 궁금해요. 아침에는 몇 시에 열어요?
- 민지
. , .
아침 아홉 시요. 내일은 갓 구운 쿠키도 나올 거예요.
- 민지
! , .
안녕히 가세요! 밖이 어두우니까 조심히 가요.
- 하나
! , .
안녕히 가세요! 쿠키가 어땠는지 다음에 꼭 말해 줘요.
- 서준
. .
저녁 손님이 한 번에 두 분이라니. 왠지 두 분 다 또 올 것 같아요.
- 민지
. , . , .
그랬으면 좋겠어요. 로이야, 배웅 잘했어. 이제 우리도 정리하자.
- 하나
. , .
컵은 제가 씻을게요. 민지 씨는 카운터를 부탁해요.
- 민지
. , , . !
고마워요. 불 끄고 문 잠그면 오늘도 끝. 다들 내일 봐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