에피소드 › 햇살 카페 › 봄 · 30화

마당에 탁자를 내놓아요 Tables in the Yard

6분 · 庭にテーブルを出そう · 把桌子摆到院子里
음성자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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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표현

  • 01Can we sit outside?밖에 앉아도 돼요?外に座ってもいいですか?可以坐在外面吗?
  • 02Do you have a seat?자리 있어요?席はありますか?有位子吗?
  • 03Could you give me a hand?좀 도와주시겠어요?少し手伝っていただけますか?能帮我一下吗?
  • 04The breeze feels nice바람이 시원하네요風が涼しいですね风很凉快

대본

  1. 해설

    Episode 30 — Tables in the Yard

    제30화 — 마당에 탁자를 내놓아요

  2. 민지

    , . .

    다혜 씨, 마당이 다 말랐어요. 오늘 탁자를 꺼내죠.

  3. 다혜

    , ? .

    겨울에 약속한 거 기억하시죠? 마당 주문은 제가 맡기로 했잖아요.

  4. 하나

    , ? .

    탁자가 창고 제일 안쪽에 있죠? 작년 가을에 넣는 거 봤어요.

  5. 민지

    , . .

    네, 의자를 앞에 다 쌓아 놓고 그 뒤에 넣었어요. 그게 문제예요.

  6. 다혜

    ... . .

    어... 생각보다 훨씬 무거워요. 혼자서는 안 들려요.

  7. 태호

    . ... ?

    안녕하세요. 오늘은 재택이라 노트북 들고 왔는데... 무슨 일 있어요?

  8. 다혜

    , ... . ?

    태호 씨, 저... 탁자가 너무 무거워서요. 좀 도와주시겠어요?

  9. 민지

    ... . .

    ...다혜 씨가 먼저 부탁을 했네요. 겨울엔 혼자 끙끙대기만 했는데.

  10. 태호

    . . .

    그럼요. 제가 이쪽 끝을 들게요. 하나, 둘에 같이 드는 거예요.

  11. 하나

    . .

    저는 문을 잡을게요. 이런 건 제가 제일 잘해요.

  12. 도윤

    ! . .

    마당에 탁자가 나왔네요! 이건 찍어야 해요. 올해 첫 야외석이잖아요.

  13. 다혜

    . .

    그런데 이 탁자, 다리 하나가 흔들려요. 컵을 놓으면 넘어질 것 같아요.

  14. 태호

    . .

    종이를 접어서 밑에 끼우면 돼요. 저희 회사 책상도 다 그래요.

  15. 하나

    ? .

    개발자님 해결책이 종이 접기라니. 그래도 진짜 안 흔들리네요?

  16. 다혜

    . .

    의자가 겨우내 축축해졌어요. 다 닦고 나서 앉으시게 할게요.

  17. 도윤

    . .

    여섯 개나 되는데요. 한 사람이 닦으면 점심때 다 되겠어요.

  18. 태호

    , . ? .

    도윤 씨, 카메라 잠깐 내려놓으세요. 좀 도와주시겠어요? 여섯 개는 혼자 무리예요.

  19. 도윤

    . , .

    알겠어요. 대신 다 닦고 나면 한 장 찍게 해 주세요.

  20. 민지

    . . .

    잠깐만요. 저 자리는 비워 두세요. 흙 드러난 데에 싹이 올라왔어요.

  21. 하나

    ! , .

    작년 민들레 자리요! 어제 봤는데 아직 손톱만 해요.

  22. 하나

    .

    탁자는 벚나무 쪽으로 붙이고, 싹 있는 데는 아예 돌아서 다녀요.

  23. 도윤

    . .

    의자 다리가 딱 그 앞이에요. 반 걸음만 뒤로 빼면 되겠는데요.

  24. 하나

    . .

    그럼 돌멩이로 동그라미를 만들어 둬요. 모르는 손님도 안 밟게요.

  25. 태호

    , . ?

    다 닦았으니까 제가 시험해 볼게요. 밖에 앉아도 돼요?

  26. 다혜

    , . , .

    네, 오늘부터 마당 자리 엽니다. 태호 씨가 첫 손님이세요.

  27. 태호

    ? .

    첫 손님이요? 그럼 노트북 여기 펴 놓고 하루 종일 일할게요.

  28. 지우

    ! . ?

    안녕하세요! 오전 수업 끝나고 바로 왔어요. 자리 있어요?

  29. 민지

    , . .

    안은 창가만 비었어요. 그런데 오늘은 밖이 훨씬 좋아요.

  30. 지우

    ? ? .

    마당이요? 밖에 앉아도 돼요? 저는 한 번도 안 앉아 봤어요.

  31. 다혜

    . ? .

    그럼요. 늘 드시는 아이스 라떼로 드릴까요? 마당까지 갖다 드릴게요.

  32. 태호

    , . . , ?

    지우 씨, 여기 앉아요. 바람이 시원하네요. 창가보다 낫죠?

  33. 지우

    . . .

    진짜네요. 바람이 시원하네요. 강의실은 아직도 히터를 틀어요.

  34. 태호

    . .

    저는 사무실보다 여기가 집중이 잘 돼요. 새소리가 알림음보다 낫거든요.

  35. 지우

    . .

    저도 여기서 과제 할래요. 개강하고 처음으로 좀 살 것 같아요.

  36. 지우

    , ? .

    로이야, 왜 하필 의자 밑이야? 나 다리 못 뻗잖아.

  37. 하나

    . .

    그늘이 거기밖에 없거든요. 로이는 해마다 저 자리를 골라요.

  38. 도윤

    . , .

    지금이 딱 좋은 장면이에요. 의자 밑에 코기, 그 위에 노트북.

  39. 민지

    , . .

    로이, 거기 있으면 손님이 걸려 넘어져요. 벤치 밑으로 가.

  40. 다혜

    . .

    말을 알아듣네요. 저는 겨울 내내 로이한테 진 것 같은데.

  41. 도윤

    . . ?

    사진은 다 찍었어요. 저도 여기 앉고 싶은데, 자리 있어요?

  42. 지우

    . .

    여기 한 자리 남았어요. 로이 쪽만 피해서 앉으세요.

  43. 다혜

    . , .

    아이스 라떼 나왔습니다. 마당 첫 주문이라 좀 긴장했어요.

  44. 지우

    . .

    전혀 안 그래 보였어요. 한 방울도 안 흘리셨는데요?

  45. 태호

    , , . .

    다혜 씨, 그런데 앞치마에 이름표가 없네요? 겨울부터 계속 궁금했어요.

  46. 다혜

    ... . .

    아... 저는 아직 아르바이트라서요. 이름표는 직원 거예요.

  47. 민지

    ? , .

    그래요? 오늘 마당을 연 사람은 다혜 씨인데요.

  48. 다혜

    ? ?

    네? 방금 뭐라고 하셨어요?

  49. 민지

    . , ?

    아무것도 아니에요. 다혜 씨, 마당에 탁자 하나 더 꺼내 놓을까요?

  50. 다혜

    ! . .

    네! 이번엔 제가 먼저 사람을 부를게요. 그게 훨씬 빠르더라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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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당에 탁자를 내놓아요 — 햇살 카페 30화 · 표현 4가지 | 햇살타운